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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행안부-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재난관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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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후위기·잠재재난 대응을 위한 정책·정보 공유 협력 강화

재난관리 인력 교류 등 한·미 재난관리 협력 기반 공고화

헤럴드경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디앤 크리스웰(Deanne Criswell)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장이 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재난관리청 본부(워싱턴 D.C. 소재)에서 한-미 재난관리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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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행정안전부는 미국과 재난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재난관리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은 1978년 설치돼 국가재난 예방, 재난발생 시 연방차원의 긴급대응과 구조·구호·복구에 이르는 종합적인 재난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정서 체결식은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소재 연방재난관리청 본부에서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디앤 크리스웰(Deanne Criswell)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국은 협정일로부터 5년간 기관 간 과학기술 공동연구, 기후위기·잠재재난 분야 우수정책 공유, 재난관리 인력 교류 등을 진행한다.

특히, 한-미 간 적극적인 정책·정보 공유·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잠재재난 등 최근 복잡해지는 재난 유형에 대처하기 위한 재난관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재난관리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교류·협력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며 “정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재난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기구의 재난저감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재난안전 분야의 국제공조를 공고히 다지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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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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