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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美 반전 시위 강경 진압...뉴욕서만 3백 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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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농성장에 '맞불 시위' 공격…10여 명 부상

美 대학 30여 곳 경찰 투입…뉴욕서만 300명 체포

백악관 "시위는 평화적, 합법적으로 해야"

[앵커]
미국 대학가에 퍼진 반전 시위가 길어지면서 여러 곳에 경찰력이 투입돼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뉴욕에서만 3백여 명이 체포됐고, UCLA에서는 반전 시위대와 맞불 시위대가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대학가 반전시위의 물꼬를 튼 뉴욕 컬럼비아대에 경찰이 투입됐습니다.

진압 장비를 착용한 경찰이 점거된 건물에 들어가 학생들을 체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