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히잡 쓴 헤비메탈 전사들..."우리 몸은 공유재산 아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드럼 스틱을 쥔 연주자, 눈 밑까지 까만 히잡으로 가렸습니다.

기타리스트도 마찬가집니다.

보컬까지 삼인조로 구성된 이 밴드, 인도네시아 헤비메탈 그룹 '바쩨쁘롯의 목소리(Voice of Baceprot)' 입니다.

바쩨쁘롯은 인도네시아어 순다족의 언어로 '소음'이라는 뜻입니다.

벌써 데뷔 10년차인 걸그룹이지만, 보수적인 이슬람권에서 '소음' 취급을 받으며 인고의 시간을 견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