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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98% 이상이 비계"...논란에 삼겹살집 사장이 올린 글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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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가 대부분인 삼겹살을 팔아 논란이 된 제주의 한 흑돼지고기 음식점 사장이 사과글을 올렸다.

1일 보배드림에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흑돼지고기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가 최근 자신의 식당에서 판매한 '비계 삼겹살'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상호와 실명을 밝히며 사과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 커뮤니티에는 '열받아서 잠이 안 옵니다(제주도 가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함께 비계가 대부분인 삼겹살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B씨는 "98% 이상이 비계인 15만 원짜리 삼겹살을 먹은 이야기를 하겠다"라며 "비계가 대부분인 고기를 받고 직원에 항의했으나 직원은 '이 정도면 고기 비율이 많은 편'이라며 별도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