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은 오늘(2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 인생에 처음 큰 설화를 남겼다며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것에 다시 한 번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은 이번 총선에서 김건희 여사와 채 상병 사건을 특검 수사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다며 국민적 요구와 정의를 위해 국회의장이 법안을 직권 상정해야 한다는 뜻을 강조한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180석을 갖고도 정권 재창출과 개혁입법을 못 한 야당에 다시 192석을 줬는데도 특검을 못 한다고 하면 국민이 어떻게 정권을 줄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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