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여행객이 '갤럭시 S24 시리즈'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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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연휴가 몰려 있는 5월부터 6월 초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떠나는 여행객에게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무료로 빌려준다. 실시간 통역 등 여행지에서 유용한 인공지능(AI) 응용 서비스 '갤럭시 AI'를 사용해 보라는 취지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14세 이상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뒤 공항에서 갤럭시S24를 받아서 출국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에 성공하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 데스크 또는 제2여객터미널의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갤럭시S24 대여 고객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S24울트라, 여행상품권 등 경품도 준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엔 갤럭시 AI 기능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은 통역을 비롯해 △이미지의 생성형 편집 △메시지 및 인터넷 서핑 중 요약·번역 등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 월렛'에 모바일 탑승권을 등록한 여행객에게는 무료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로 떠나는 1020세대 고객들이 여행에서 유용한 '갤럭시 AI' 기능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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