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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달러당 153엔 '급등'‥"일본 정부 개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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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이 뉴욕 외환시장에서 급변동을 보여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또다시 제기됐습니다.

일본 닛케이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 전, 달러당 157엔대에서 움직이다 2시간여 뒤에는 153엔까지 떨어지며 엔화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일본 외환당국이 엔화 매수 등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본 당국자는 "노코멘트"라며 시장 개입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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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홍 기자(bo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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