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경공격기 FA-50 단좌형 개발…494억원 투자

정부가 국산 경공격기 FA-50의 수출 확대와 단좌형 기체 개발을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3일) FA-50의 미국 시장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단좌형 FA-50 개발사업 착수 협약식과 민관군 협력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간담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업계 임원진과 방위사업청 등 부처·기관 책임자가 참석해 미국 시장 수주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파일럿 2명이 탑승하는 복좌형만 생산된 FA-50을 혼자 탑승하는 단좌형으로 개발하기 위해 2028년까지 국비 290억원을 포함해 총 494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박진형 기자 (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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