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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김해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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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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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급해 학습 격차를 해소,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7~18세(2006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자녀를 대상으로 1인당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을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청 시기에 따라 7, 9, 10월에 교육활동비가 지원되며 서점, 문구점,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 학습을 위한 대부분의 오프라인 상점 또는 온라인 상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2일부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김해시가족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우리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과 진로탐색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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