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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GSM ZODIAC, 국립한국해양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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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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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이자 해운업계 선배가 미래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GSM ZODIAC에서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GSM ZODIAC은 선박자산 운용과 건조(NB), 매매 중개(S&P) 및 용대선(TC) 중개 사업을 주력 업종으로 하는 해운 기업이며 또 케미칼탱커 선박을 전문으로 운용하는 세계적인 Tanker Pool 회사인 WOMAR Logistics Pte Ltd.의 한국대표를 겸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기업을 이끌고 있는 조인성 대표는 국립목포해양대를 거쳐 국립한국해양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해 우리나라 양대 해양대학에서 수학한 선박·해운 분야 전문가이자 국립한국해양대 동문이다. 현재는 국립한국해양대 겸임교수로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윤희성 해양금융대학원장 그리고 GSM ZODIAC 조인성 대표 등 양 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대학의 발전을 도모해 도 경쟁력 있는 후배를 길러내고자 마련됐다.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학생 성장 및 대학 발전에 활용된다. 특히 해양금융대학원의 질적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대학 발전에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주시는 GSM ZODIAC 조인성 대표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립한국해양대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을 것이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GSM ZODIAC 조인성 대표는 "국립한국해양대에서 배움의 과정을 거치며 국가의 지원과 혜택을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며 "감사함에 보답하고, 조금이라도 대학에 기여하고자 이번 발전기금 전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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