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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캠코, 고령 고객 대상 '시니어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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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 재산 활용 지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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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만 65세 이상 고객의 국유 재산 활용을 돕기 위해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콜센터는 전자 계약, 국유 재산 포털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고령 고객들에게 선제적인 전화 상담,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다음 달부터 대부 계약 갱신이 도래하는 총 1618명의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납부 안내, 계약 서류 설명 등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고령 고객 상담 중 응급 상황이 인지되는 경우 지역 응급 관리 요원에게 긴급 상황을 알리는 등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돌봄 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우리 사회에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어 변화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 소외될 수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국유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과 포용적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전국에 약 72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국유재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공 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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