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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서금원, 햇살론 구상채무자 재기지원 특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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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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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서민들의 상환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햇살론 구상채무자 재기지원 특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햇살론 상품 이용 중에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해 서금원이 은행 등에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햇살론 구상채무자이다.

서금원은 캠페인 기간 중 분할상환을 신청한 구상채무자에게 최소 약정 초입금을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완화하고 최장 상환기간도 기존 10년에서 12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분할상환 약정 후에는 대위변제 정보 등 신용도판단정보를 즉시 해제하고 상환기간 중에는 손해금(이자)을 부과하지 않는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분할상환 이용 중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도 '재조정 절차'를 통해 약정 취소와 신용도판단정보 재등록 없이 현재 상황에 맞게 상환계획을 다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서민·취약계층의 채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재기지원 특별 캠페인을 통해 상환이 어려운 분들의 부담을 줄여 조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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