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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국내 완성차업체, 4월 67만1611대 판매…전년 동월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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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아르카나’ 판매 효과로 판매량 증가

현대차·기아·GM도 전년 동월비 판매량 소폭 늘어

KG모빌리티는 소폭 감소..해외 시장에서는 증가

인더뉴스

사진ㅣ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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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지난 4월 총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KG모빌리티[003620], 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의 4월 글로벌 총 판매량은 67만1611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65만5029대) 대비 판매량이 2.5% 늘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55만2507대, 국내 시장에서는 11만910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해외 시장에서는 5.0% 증가했으나, 국내 시장에서는 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업체별로 총 판매량을 구분할 경우 현대차는 34만5840대, 기아는 26만1022대, GM 한국사업장은 4만4426대, KG모빌리티는 9751대, 르노코리아는 1만572대를 기록했습니다.

완성차업체 중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르노코리아로 조사됐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전년 동월 대비 10.4%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완성차업체 중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함과 동시에 월 1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르노코리아의 판매량 증가는 쿠페형 SUV 아르카나가 이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르카나는 지난달 9329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량의 대부분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현대차, 기아, GM 한국사업장 또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현대차는 3.3%, 기아는 0.6%, GM 한국사업장은 7.7%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해외에서 28만2107대, 국내에서 6만3733대를 판매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해외 시장에서 판매량은 5.2% 증가했으나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4.4% 감소했습니다.

기아는 해외에서 21만3391대, 국내에서 4만7631대의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1.6% 증가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3.4%가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GM 한국사업장은 해외에서 4만2129대, 국내에서 2297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해외에서는 17.0%가 증가했으나, 국내에서는 56.1%가 감소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해외시장서 2만6134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5595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전년 동월 대비 글로벌 판매량이 1.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4.4% 감소한 3663대를, 해외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0.1% 증가한 6088대를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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