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서울 낮기온 28도…큰 일교차 유의

오늘 아침 제법 쌀쌀해서, 든든한 옷차림 하신 분들 많으시죠?

한낮에는 햇살이 기온을 빠르게 끌어올려, 서울의 한낮기온은 23.7도를 기록했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더 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28도, 모레에는 29도까지 올라 반소매 차림에도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10도를 밑돌며 출발하겠는데요.

서울이 13도, 춘천과 울산이 9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춘천이 29도까지 낮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한낮에 더워지는 만큼, 아침과 낮의 기온차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서울의 일교차는 15도, 철원이 20도, 정선은 무려 22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맑은 하늘 속 비 소식이 없었던 중부지방은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봄볕이 강해지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상태인데요.

앞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함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지 않도록 눈여겨보셔야겠습니다.

이른 더위는 휴일인 일요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며 한 풀 꺾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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