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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발표에 반대청원 3만명 육박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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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발표에 반대청원 3만명 육박 '시끌'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 공모 결과가 발표되자 이를 반대하는 청원 글이 올라오고 하루 만에 2만 명이 넘게 동의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어제(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발표 직후 도청 홈페이지 도민청원에 대상을 차지한 이름과 분도에 반대한다는 청원 글이 게시됐고, 하루 만에 3만명 가까이 동의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름 공모가 분도 붐 조성 차원이고 공식 명칭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혀 공모전 진행에 혈세를 낭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경기도 #평화누리자치도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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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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