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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통령실 "죽음 이용한 나쁜 정치"…'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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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두 시간 만에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직접 나서서 "채 상병의 죽음을 이용해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나쁜 정치"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도 했는데 사실상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는 풀이가 나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처리된 지 두 시간도 안 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