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동창생 폭행에 식물인간 된 딸..."고작 징역 6년이라니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함께 여행 간 중학교 동창 바닥에 내팽개쳐

목 심하게 다쳐 치료…끝내 '식물인간' 상태

검찰, 불구속 기소·징역 5년 구형…부모 '분노'

공분 커지자 징역 8년 구형…'징역 6년' 선고

[앵커]
함께 여행간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으로 만든 20대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형량이 적다며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보도에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여성을 바닥에 내팽개치고, 그 위력에 옆에 있던 여성까지 쓰러집니다.

일어나지 못하는 상대를 향해 위협적으로 욕설도 합니다.

"뭐, XXX. 뭐?"

이 짧은 영상이 촬영된 건 지난해 2월 부산의 한 숙박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