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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차량 데이터로 급발진 규명할 것"‥차주·경비원, 벤츠에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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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이른바 '벤츠' 급발진 의혹 사건.

사고를 낸 경비원과 차주가 공동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차량에 남겨진, 사고 당시 전자 운행기록을 바탕으로 급발진 사고임을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제기한 이른바 '양발운전' 의혹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류현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