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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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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리사이클링센터서 가스 폭발, 작업자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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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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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리사이클링센터에서 가스가 폭발해 작업 중인 인부 5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었다.

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2분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리사이클링센터 지하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재활용 처리 작업을 하던 노동자 5명이 전신화상 등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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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들은 소방 구급 헬기와 구급차 등을 통해 전주와 대전, 충북 오송, 광주 등지 화상치료 전문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슬러지를 처리하는 시설 지하에서 메탄으로 추정되는 가스가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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