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가치 규명 추가 용역 돌입
특산물 활용 지역협력 프로그램도
인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모습. 인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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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백령·대청의 ‘2024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최종 관문을 통과하려면 대외적 가치 입증에 더해 기반시설 구축 등 평가 항목의 필수 기본조건을 갖춰야 한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29개 기관 31명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또 인재개발원 교육과정 반영, 각계 의견을 수렴한 지질공원 홈페이지 개편, 극지연구소 협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기존 계획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지정 요건 충족을 마무리하고 6월 의향서 제출, 11월 본 신청서를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 유네스코의 서면·현장 평가와 국제지질과학연맹의 평가를 받게 된다. 9월 심의 결과 발표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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