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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유로비전 참가 이스라엘 가수에 '외출자제'…중동분쟁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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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올해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팝 음악 축제 '유로비전'에 참가한 이스라엘 가수를 둘러싸고 반대 시위가 예고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7∼11일(현지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열리는 유로비전에 참가하는 이스라엘 국적의 가수 에덴 골란(20)은 대회 기간 이스라엘 보안당국에서 공식 행사 일정 외에는 외출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2일 유로뉴스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