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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음성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3시간여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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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지난 2일 오후 7시 15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연합뉴스

음성 폐기물업체 화재
[음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거센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공장 안을 가득 채워 소방당국이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공장 지붕과 기계설비, 폐기물 60t가량을 모두 태워 3천여만원(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 1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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