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에는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연휴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인데요, 오늘 아침도 제법 서늘하다고요?

[캐스터]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대체로 서늘한데요,

아침과 달리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 일교차가 어제보다 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현재 서울 기온은 12.4도, 대전 9.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지만, 아침까지 호남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한낮에는 기온이 얼마나 오르는 건가요?

[캐스터]
계절의 시계가 두 달가량 앞서가며 7월에 해당하는 여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9도, 대전 28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강한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내일부터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시작되는데, 연휴 날씨는 어떤가요?

[캐스터]
네, 일단 주말인 내일도 맑고 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때 이른 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어린이날인 일요일에는 날씨가 급변하겠고, 어린이날 오후 늦게나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야외 활동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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