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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협치는 잠시, 다시 '대치'로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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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결국 친정 더불어민주당의 손을 들었습니다.

그간 김 의장이 강조해왔던 여야 합의 원칙과 달리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채 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렸는데요. 이번 달로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상황에서 야권의 압박이 커지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협치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민주당의 입법 폭주가 이뤄졌다며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서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나쁜 정치"라며 거부권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