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김동연, 국립 5·18민주묘지 찾아 "광주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 이루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지사·공공기관장 등 30여명과 첫 공동 참배

파이낸셜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 부지사·공공기관장 등 30여명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경기도 출신 열사들을 추모하고, 방명록에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광주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등 30여명이 동행했다.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주요 간부·기관장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공동 참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전체가 5·18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공동 참배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 안장된 경기도 출신 열사로는 정기영씨(5·18민주화운동 시위 현장에서 행방불명), 김윤식 씨(아들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에 참여) 등 6명이 있다.
#김동연 #경기도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