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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브라질 폭우 "전시 같다"…룰라 대통령 '긴급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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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전하는 기자 뒤로, 마을에 놓여있던 다리가 맥없이 물길에 쓸려나갑니다.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에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지시간 2일 기준, 29명이 목숨을 잃고 6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지역 주민]

도움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모두 와서 서로 도와주는 거죠.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전시 상황 같은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