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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울 은평구 아파트서 불…1명 사망·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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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3일 서울 은평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5시 38분쯤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7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시작된 집에 살던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주민 7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124명과 장비 37대를 동원해 1시간 30여 분 만인 오전 7시 10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유진 기자(yji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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