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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정재·BTS 정국·방시혁·유태오,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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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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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BTS(방탄소년단) 정국, 하이브 방시혁 의장, 배우 유태오 등이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에 선정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문화 예술인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골드하우스는 3일 'A100'('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을 발표했다. 'A100'은 매년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아시아인 100명을 선정해 발표하는 명단이다.

올해 'A100'에는 배우 이정재, BTS(방탄소년단) 정국, 하이브 방시혁 의장, 배우 유태오, 축구 선수 손흥민, 그룹 스트레이 키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각 업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개인에게 수여되는 '골드 레전드' 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골드하우스는 방 의장에 대해 '하이브의 선구적인 창립자다. 음악 산업에 혁신을 가져오고 엔터테인먼트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정국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가수, 작곡가이자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멤버"라고 설명하며 그가 솔로 앨범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입증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A100'에 선정됐던 이정재는 2년 만에 다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하우스는 그의 연출 데뷔작인 영화 '헌트'를 언급하며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국제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감독으로서도 가능성을 입증해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가 올해 스타워즈의 새로운 시리즈인 '애콜라이트'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태오에 대해서는 2019년 제7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 후보에 오른 '레토'에서 열연했으며, 최근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 제77회 영국 아카데미상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며 선정 이유를 전했다. 또한 유태오가 넷플릭스 '더 리쿠르트'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 관객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고 예고했다.

''A100'에는 그간 그룹 뉴진스, 블랙핑크, 배우 윤여정, 이민진 작가, 황동혁 감독 등이 선정된 바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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