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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달 중순 방중설에 크렘린궁이 일단 말을 아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 외곽 노보-오가료보 관저에서 화상회의 형식으로 경제 관련 회의에 참석하는 모습. 2024.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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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이달 중순으로 보도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중설에 크렘린궁이 일단 말을 아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3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 방중과 관련해 "방문의 시기는 적절한 때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러시아 제조업 등 기업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5월 중 중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블룸버그는 이날 푸틴 대통령이 15~16일 방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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