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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무튼, 픽] 영화 ‘스턴트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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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말] ※주말 오락 3선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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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턴트맨’

할리우드 최고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가 잠적 후 복귀한 촬영장에서 전 여자 친구이자 감독 조디(에밀리 블런트)와 마주치며 펼쳐지는 이야기. 사라진 주연 배우를 추적하면서 액션과 로맨스, 코미디가 뒤섞인다. 그가 차 안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별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선 웃음이 터질 것이다. 스토리는 상투적이지만 여러 장르를 버무리는 솜씨가 좋다. 라이언 고슬링의 지질한 매력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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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수사반장 1958′

야만의 시대에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함께 민중의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MBC 금토 드라마. 1970~80년대 방영한 흥행작 ‘수사반장’의 프리퀄이다. 최불암이 서른한 살에 50대의 수사반장을 맡아 함께 나이 들어갔다면, 이제훈은 ‘수사반장 1958′에서 박영한의 팔팔한 청춘 시절을 보여준다. 범인을 잡고자 발버둥치는 형사들을 따라가며 공권력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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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서울 페스타’

야외에서는 어린이날 전후로 6일까지 ‘2024 서울 페스타’ 축제가 이어진다. 4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 로드 쇼’는 세종대로 8차로 중 네 차로를 막고 ‘도로 위 축제’를 벌인다. 분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4~5일 마포 노을공원에서는 ‘고기 굽굽 피크닉’이, 한강 노들섬에선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6일 밤 잠실한강공원에 가면 드론 1000대가 펼치는 ‘한강 드론 라이트 쇼’를 볼 수 있다.

[박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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