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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기후'가 헌재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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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건물에 뜨거운 태양, 사막 하면 떠오르는 도시, 두바이.

지난달 중순, 반나절 만에 1년치에 해당하는 100mm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운전자들이 차를 버리고 대피했고 공항이 침수됐습니다.

1949년 기상 관측 이래 75년 만에 가장 많은 비였습니다.

동남아에는 '살인 폭염'이 덮쳤습니다.

필리핀은 체감 기온이 50도에 육박해 마닐라 등 학교들이 대면 수업을 중단했고, 태국은 올해만 열사병으로 최소 30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