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동 후 30분간 대치
흉기 난동에 매장 고객들 대피
(사진=이데일리 DB) |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인질극을 벌인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강남역 인근 생활용품매장에서 흉기를 들고 일면식 없는 여성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갑작스런 난동에 매장 안 고객들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접수 후 경찰이 출동해 A씨와 대치했으며 약 30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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