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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강남역 인근서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 남성…대피 소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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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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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한 여성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오전 9시29분께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다. A씨와 대치하다가 26분 만인 9시 55분께 A씨를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무사히 구출됐으며, 매장 내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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