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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미, 달 탐사 프로젝트 한국 참여 확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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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한국 참여 확대 논의

美 위치정보시스템·韓 GPS 상호운용성 보장 협력 논의

헤럴드경제

김희상(오른쪽)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시라그 파리크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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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외교부는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시라그 파리크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과 만나 양국 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미국이 주도하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에 한국의 참여 확대 방안, 미국 위치정보시스템(GPS)과 한국형 GPS(KPS)의 호환성 및 상호운용성 보장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김 조정관은 “한미 우주 협력이 동맹 차원으로 격상돼 긴밀히 이뤄지고 있다”며 차기 한미 민간우주대화를 계기로 민간·상업 분야 우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파리크 사무총장은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한국이 미국에 좋은 파트너국으로서 앞으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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