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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상가 2곳 중 1곳이 공실'…대학가 상권 급격히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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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물가, 고금리로 외식업계가 흔들리는 가운데, 대학 상권은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안 그래도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들의 소비력이 줄고, 소비 패턴도 온라인으로 바뀐 탓인데요 특히 지방 대학가는 한 집 건너 한 집이 비었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생 심아영 씨는 요즘 친구들과 주로 구내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십니다.

심아영 / 대학생
"밖에 나가서 먹으면 적어도 한 끼에 7000원 이상 들어가고 학식으로 먹으면 밥은 5300원에 커피는 3000원 이런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