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조금만 걸어도 지쳐요"…필리핀 덮친 기록적인 폭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필리핀이 요즘 체감 온도 50도에 육박하는 극심한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온열 질환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공립학교에 휴교령까지 내려졌는데요.

한인 동포들도 예년보다 심해진 무더위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첫 소식, 필리핀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필리핀에서 109년 만에 가장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수도 마닐라는 38.8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1915년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