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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하루에 280㎜ 퍼부었다…강한 폭풍우에 폐허 된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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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텍사스에 강한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하루 동안 무려 280mm의 비가 내린 곳도 있습니다. 피해 지역 면적이 거의 한반도 크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이 소식 전해왔습니다.

<기자>

누런 황토물이 건물과 차량, 도로를 집어삼켰습니다.

강 수위가 높아진 곳에서는 도로가 물속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거대한 호수가 돼 버린 강가를 남녀 둘이 걸어서 탈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