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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서울 전역 오존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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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 동남권 해제로 전 지역 해제…오후 2시에 전 지역 발효돼

오후 6시 도심, 서북, 서남권 해제

뉴스1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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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오후 7시 기준 서울 전역의 오존 주의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1시 서북·동남·서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도심·동북권 추가 발령으로 서울 전역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6시에 도심·서북·서남권 오존 주의보가 해제된 데 이어 오후 7시 동북권·동남권도 해제됐다.

도심권은 종로, 중구, 용산 3개 자치구, 동북권은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 8개 자치구다. 서북권에는 마포, 서대문, 은평 3개 자치구, 서남권에는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7개 자치구, 동남권에는 서초, 강남, 송파, 강동 4개 자치구가 해당한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하고 그 미만이면 해제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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