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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혼전 임신부터 26세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까지...뒤늦은 소식 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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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금나나 씨(왼쪽)와 가수 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및 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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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다 등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가수 안다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뒤늦은 결혼과 함께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 소식을 어떻게 알리면 좋을까, 앨범과 음악에 대한 소식으로 찾아뵙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소식으로 알리는 게 팬분들께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어 고민한 시간이 너무 길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기 천사가 찾아와 주었고, 그 해 겨울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더는 미룰 수 없어 용기 내어 말씀드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안다는 이어 “앞으로 가수로서, 엄마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제2의 안다의 삶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고 적었다.

안다는 지난 2012년 싱글 ‘말고’를 통해 데뷔했다. 2018년 양현석의 영입 지시로 YGX 소속이 됐다. 이후 2021년 하반기 YGX와 계약이 해지되어 무소속으로 한동안 활동했고, 2022년 서브라임과 계약을 맺었다.

앞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자 현재 대학교수인 금나나씨가 7년 전 결혼한 것으로 텐아시아가 보도해 큰 화제를 모았다.

텐아시아는 “금나나가 7년 전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두 사람의 나이차는 26세”라고 지난 2일 보도했다.

이어 “윤 회장은 오래전 첫 번째 부인과 사별한 후 홀로 외동딸을 키워왔다”며 “윤 회장 소유의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에서 조용히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했다.

1983년생인 금나나는 2002년 경북대 의대 재학 중 미스코리아 경북 진에 선발됐다. 의대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금나나는 미국 하버드대와 MIT에 동시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윤 회장은 MDI 레저개발 산하 1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건설업계 대부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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