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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실험실 고기 '배양육'...특구 지정에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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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험실에서 고기를 만드는 '세포 배양 산업'은 그동안 규제에 막혀 성장이 더뎠습니다.

최근 정부가 경북 의성을 세포배양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면서 관련 산업이 날개를 펴게 됐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실험용 용기에 액체를 옮겨 담습니다.

샬레에 담긴 물질은 닭의 근육 세포.

이 세포가 증식할 수 있도록 배양액을 주입하는 겁니다.

이렇게 실험실에서 자란 세포는 세포 분화 과정을 거쳐 실제 닭고기와 거의 같은 배양육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