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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국 휘발유 가격 상승세 1712.80원…경유 격차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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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5일 오전 7시 37분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778.56원으로 가장 비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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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최근 한 달 새 계속 오르던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 3일 1713.46원을 기점으로 내림세를 보이더니 다시 오르고 있다.

경유 가격은 비슷한 시기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지난해 2월 23일 8개월 만에 휘발유보다 비싸졌던 역전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전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5일 오전 7시 37분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과 비교해 0.13원 상승한 1712.80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0.35원 내린 1563.06원이었고 LPG는 0.27원 오른 970.58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평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778.56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울산 지역은 1679.37원으로 가장 쌌다. 이들 지역 간 가격 차이는 99.19원이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평균 휘발유 가격 중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은 각각 1671원과 1668원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5월 첫째 주 국제유가 동향을 발표하면서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협상 타결 기대 고조와 미국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시사 등으로 하락"이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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