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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영화보다 참혹한 현실…'범죄도시4' 모티프 된 '파타야 살인사건'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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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흥행하면서 모티프가 된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파타야의 한 리조트 단지 안 차량에서 20대 프로그래머 임동준 씨가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임 씨는 월 600만 원을 준다는 말에 속아 감금당한 채 다른 프로그래머 김모 씨와 함께 불법 도박 사이트 시스템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김형진과 조직원들은 개발이 지연된다는 이유로 이들을 상습 폭행했습니다. 김 씨는 주태국 한국 대사관으로 도망쳤지만, 임 씨는 다른 숙소로 옮겨져 또다시 폭행에 시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