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가심비 여행!’ 에어프레미아, 뉴욕과 LA 등 장거리 여행에 싼 가격과 넓은 좌석 제공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이코노미(42인치) 좌석. 사진제공 | 에어프레미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가 장거리 여행에 ‘가심비 여행’ 트렌드를 접목해 새바람을 불어넣는다.

에어프레미아는 중단거리 여행에 집중했던 트렌드를 바꿔 LA, 뉴욕 등 장거리 여행에도 합리적인 비용을 적용, 피로감이 적은 항공기와 넓은 좌석, 꼭 필요한 것만 담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꼭 필요한 것만 담은 프리미엄 서비스로 사랑받는 항공사’라는 경영철학을 가진 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사(Full Service Carrier, FSC)에 버금가는 고품질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이다.

지난 2022년 7월 싱가포르 노선에 첫 국제선 취항에 나선 에어프레미아는 이후 호찌민, 로스앤젤레스, 나리타에 연이어 취항한 데 이어, 작년에는 뉴욕, 방콕, 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항공업계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LCC가 가지 못하는 장거리 노선을 FSC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운영하면서 떠오르는 ‘가심비 여행’ 트렌드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장거리 노선이 고객에게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넓은 좌석이다. 에어프레미아의 주력 기종인 787-9는 비행중 동체 흔들림이 적고 타 기종보다 소음이 적은 항공기다. 또 기내 컨디션이 좋아 승객들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꿈의 항공기’로 불린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에어프레미아는 비즈니스 좌석 대신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과 ‘이코노미’ 등급을 운영해 여유로운 좌석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좌석 간 간격은 42인치(약 107cm)로 구성해 장거리 여행객에게 여유로운 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여행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기존 LCC에서 보기 힘든 고품질의 서비스도 큰 역할을 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노선일 경우 2차례, 중단거리 노선일 경우 4시간 이상 비행 시 기내식을 제공하고 비행시간이 긴 여정에서는 쿠키 등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한 관계자는 “가심비 좋은 장거리 항공사로 입지를 다져오며 중단거리에 집중했던 여행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올해 신규 취항하는 샌프란시스코 등 평소 고객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여행지를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