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비계 삼겹살' 논란 확산…소비자 피해 구제 방안은
<출연 :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최근 제주 유명 음식점에서 '비계 삼겹살' 판매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는 토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제주도 유명 고깃집에서 비계가 대부분인 삼겹살을 판매해서 논란이었죠. 비계가 90% 이상인 삼겹살 사진과 영수증을 게시하면서 촉발됐는데, 교수님은 이번 논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해당 업체 사장은 결국 한 달간 손님들에게 오겹살 200g을 추가로 증정한다고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나도 당했다"라는 비슷한 경험담이 속속 등장해 논란이 또 다시 반복되는 분위기예요?
<질문 3> 그런데 논란이 시작된 제주도의 오영훈 지사의 발언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식문화 차이도 감안돼야 한다"는 발언이었죠?
<질문 4> 앞서 정부는 삼겹살 품질 관리를 위해 지방 두께는 1㎝ 이하, 오겹살은 1.5㎝ 이하까지 제거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 권고 사항일 뿐입니다. 강제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다만 대형마트들에선 자체적으로 대응에 나서는 등 긍정적인 변화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어떤 조치들이 이뤄지고 있는지, 실제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6> 하지만 대형마트와 달리 식당에서 판매하는 '비계 삼겹살'은 손님이 마음에 안 들면 그 자리에서 고기를 바꿔달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만약에 이를 거부할 경우, 소비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질문 7> 앞서 삼겹살은 꾸준히 논란이 돼왔습니다. 특히 앞다리살·뒷다리살을 이용한 '가짜 삼겹살'이 대표적인데요. 소비자가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8> 이번 사건이 파장이 확산하면서 제주 지역 다른 자영업자들은 일부 가게로 인해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며 답답한 상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양심적인 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비계_삼겹살 #소비자 #커뮤니티 #식문화 #품질관리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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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비계 삼겹살' 논란 확산…소비자 피해 구제 방안은
<출연 :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최근 제주 유명 음식점에서 '비계 삼겹살' 판매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는 토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제주도 유명 고깃집에서 비계가 대부분인 삼겹살을 판매해서 논란이었죠. 비계가 90% 이상인 삼겹살 사진과 영수증을 게시하면서 촉발됐는데, 교수님은 이번 논란 어떻게 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