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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네이버 인물정보, 출신 학교명 공개 선택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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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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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물정보 서비스에서 출신 대학명을 공개하지 않을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5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인물정보 서비스에서 대학교와 대학원 학력의 경우, 전공명만 노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공지했다.

네이버 인물정보에는 학교명, 전공명, 학위 등을 기재할 수 있는데 출신 대학교 공개를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등록 정보를 수정해 ‘전공만 노출’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전공만 노출하는 경우 대학교, 대학원 구분을 위해 학위 정보는 필수로 입력해야 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변경에 대해 “이용자의 자기 결정권 강화”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네이버는 인물정보 서비스에서 이용자가 공개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지난해 6월에는 프로필에 ‘분야’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해 기존의 직업·경력 정보에 더해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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