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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글로벌D리포트] "가자 북부 이미 기근 상황…남부로 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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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중부 데이르 알 발라에서 국제구호단체가 음식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식량 공급이 거의 끊기다시피 한 상황에서 이렇게 하루 한 끼라도 먹을 수 있다면 다행이라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나헤드 알-마사리 : 구호품을 보급하는 트럭 숫자가 많이 줄었어요. 예전에는 구호품 트럭이 다녔는데 지금은 거의 안 옵니다. 우리는 한 달 반 동안 채소를 먹지 못했어요.]

7개월째 계속된 전쟁으로 최소한의 식량 공급마저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생존을 위협받는 기근 상황에 빠졌다고 세계식량계획, WFP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