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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구시, 유행성이하선염 감염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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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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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가 유행성이하선염 발생률 전국 대비 높은 수준이며 예방접종 완료로 감염예방, 확산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감염병 발생 정보 감시 결과, 유행성이하선염 발생률이 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특히 5월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유행성이하선염 감염에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귀밑 침샘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며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빈도가 높아, 학교 등에서는 환자 발생 시 환자가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시는 "유행성이하선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구·군 질병정보모니터기관, 학교·유치원 등에 감염병 발생정보 및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접종 미완료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독려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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