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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송무현씨 등 3명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고려대 개교 119주년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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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개교 119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원 고려대 총장,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이사 회장, 강석희 미국 연방조달청 태평양·북서부·북극지역 총괄청장,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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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고려대 교우회가 5일 서울 성북구 인촌기념관에서 ‘개교 119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은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금속공학과 69학번), 강석희 미국 연방조달청 태평양·북서부·북극지역 총괄청장(농업경제학과 71학번),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지질학과 78학번)이 수상했다.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린 교우에게 주는 사회봉사상은 권순영 영양과교육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농화학학과 65학번)에게, 고려대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발전공로상은 정진혁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 대표(경영학과 04학번)와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법학과 64학번)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서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패러다임을 바꾸는 교육 혁신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내년 개교 120주년을 계기로 기후위기, 감염병 확산, 사회경제적 양극화, 고령화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류 공헌을 새 사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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