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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복지 시각지대 없앤다"...경기도, 위기가구에 '상세주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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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가구 주택엔 주소만 있고 층이나 호수 같은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경기도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위기 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9월 전주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18개월 된 어린아이를 남겨 둔 채 숨졌습니다.

숨진 여성은 5년 가까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등 생활고에 시달려 위기 가구 명단에도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