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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하마스 대표단, 협상장 떠나 카타르 도하서 이견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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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종전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하마스 협상 대표단은 협상장을 떠나 카타르 도하로 출발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현지 시간 5일 성명을 통해 협상 대표단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회의에 마치고 지도부와 이견 조율을 위해 카타르 도하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관영 알카히라 뉴스는 도하로 간 협상단이 7일에 돌아와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이스라엘 측이 제시한 휴전안을 받아 들고 검토에 들어갔던 하마스는 지난 4월 협상단을 카이로에 파견했습니다.

하마스 대표단은 이스라엘이 불참한 가운데 중재역을 맡은 카타르, 이집트 관리들을 통해 이스라엘과의 이견을 좁히기 위해 협상해왔습니다.

하지만 종전 문제를 두고 양측 물러서지 않으면서 협상은 진전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이 위기에 처하자 협상장에 머물던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도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와 긴급 회의를 위해 도하로 갈 예정입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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